부산시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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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박차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6.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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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엑스포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용역사업이 시작되고,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어제(15일) 법인 전환 총회를 열고 민간 주도의 사단법인으로 새로 출범했습니다.

부산항 북항 일대에서 열 계획인 2030 부산 월드엑스포는 세계인을 사로잡을 주제가 필요합니다. 이번 마스터플랜에는 박람회 규모와 예상 참가자수, 숙박시설 계획, 전체 예산, 엑스포 이후 활용방안까지 포함됩니다.

정부는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을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2022년 상반기에 유치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범국가적 노력이 시작된 가운데, 임의단체인 범시민유치위원회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환했습니다.

새로 출범하는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지역 경제계 주요 인사가 대규모로 참여하며, 법인 이사회에는 대표위원장으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공동위원장에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합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엑스포 유치에 대한 350만 시민의 염원을 재결집하고, 전국으로 유치 열기를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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