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 공간의 미관 개선을 위한 ‘제8기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이 다음달부터 활동에 들어갑니다.
어제(15일) 오후 진주시청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권미경 진주폴리텍대학 교수(단장)를 비롯한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사업과 운영 전반에 대해 단원들과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봉사단은 공모를 통해 대학생, 교수, 화가, 시의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해 총 15명으로 구성 운영됩니다. 공공 공간의 미관 개선을 위해 구체적 사업내용을 토론과 현장 방문을 통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140여 명이 참여해 총 10여 곳의 공공 공간에 재미와 위트를 담아 아름답게 재탄생시켰습니다. 조규일 시장은 공공디자인은 문화 도시의 품격을 높여주는 것으로 부강 진주의 토대라며, 봉사단에게 활동에 자부심을 갖고 적극 활동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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