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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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토론회' 개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6.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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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새로운 재난환경에 대응할 선진화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어제(15일) 도청 에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김경수 도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류희인 전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과 정주철 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 등 재난 관련 기관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실감했지만, 도 단위 안전관리체계는 정부와 협업하면서도 지방정부 차원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화와 안전을 어떻게 융합시킬 것인가가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수립의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하경준 경남연구원 도민안전연구팀장은 과거에는 재난 대응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제는 재난 대비부터 복구에 이르는 전주기(全週期) 관리가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재난안전관리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앞서 도는 전국 최초로 전 시·군에 방범용 '지능형 CCTV'를 설치해 범죄사각 지대를 해소하는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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