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13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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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13일 시행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6.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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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부산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지난 13일 시행됐습니다.
 
획’에 따라 이번 제1회 임용시험에서 행정직 9급 , 사회복지직 9급, 시설직 9급 등 18개 직렬에서 총 1274명을 선발합니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인원은 모두 1만5943명입니다. 시험은 금정중학교를 비롯한 39곳에서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됐습니다.

부산시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엄격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시는 앞서 지난 5일 응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험실당 수용인원을 20인 이하로 배치하기 위해 4개 시험장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오전 9시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 시험을 치렀습니다. 시험장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모든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도 실천했습니다. 고열·기침 등 코로나19 유증상자의 경우 문진표 작성 후 별도의 시험실에서 응시했습니다.

시는 응시자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시험장 주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시험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순차적으로 퇴실토록 안내했습니다. 시험 시작 전후로 시험실을 환기하고, 시험실과 화장실 등 방역 소독을 진행했습니다. 응시자는 시험실에 입실할 때마다 손 소독제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여명중학교 시험장을 방문해 응시자 출입절차, 방역 준비상황 등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변 권한대행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속에서 다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시험인 만큼, 방역 대책을 철저히 준수해 응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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