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월 4일 부산시청에서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 기념식을 열였습니다.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일·생활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을 시상하여, 더 많은 기업이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부산시가 개최한 행사입니다.

이날 워라밸 주간 기념식에서는 수상기업에 대한 시상과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 종합우수 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에서는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이 수상의 영예를 가졌습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빈대인 은행장 취임 이후 PC 셧다운과 장기휴가지원, 유연근무제 시행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평소 ‘직원이 행복한 은행’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은행장의 가치관이 전 직원에게 공유되어 성공적으로 워라밸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오후 6시가 되면 PC가 강제로 꺼지는 PC 오프제를 시행하면서 은행권 최초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공식적으로 도입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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