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 대장, 미래통합당 황보승희 중·영도구 후보 지원 유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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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 대장, 미래통합당 황보승희 중·영도구 후보 지원 유세 나서
  • 한재일 기자
  • 승인 2020.04.13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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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오늘 부산 영도구 곳곳을 누비면서 미래통합당 황보승희 후보와 합동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합동 유세는 오늘 오전 11시 30분부터 부산 영도구 남항동과 동삼동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황보승희 후보는 지난 2015년 네팔 대지진 이후 네팔 현지에 학교를 건립하고 무너진 사원을 복구하는 등 재단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엄 대장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월 엄홍길휴먼재단 부산지부 사무처장에 내정됐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당시 행사가 취소되면서 발표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휴먼재단 관계자는 황보 후보가 총선 이후에도 재단 활동을 맡아 국내외 청소년 지원 등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합동 유세를 펼치는 동안 엄 대장은 영도구민들의 쇄도하는 사진 요청에도 귀찮은 내색 하나 없이 시민들을 반기며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엄 대장이 유세차량에 오르자 시민들은 엄 대장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엄 대장은 황보 후보가 지역구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황보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 산악인 엄홍길 현장 멘트 ]

황보 후보는 이날 유세 중에도 합동 유세에 함께 하며 힘을 실어준 엄 대장을 향한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 황보승희 후보 현장 멘트 ]

황보 후보는 엄 대장의 지원에 힘입어 반드시 이번 4.15 총선에서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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