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울산 취약계층 아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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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 취약계층 아동 지원
  • 한재일 기자
  • 승인 2020.04.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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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늘(31일) 오후 2시 30분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주식회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울산화력본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울산시에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손영직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장, 김형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 후원회장, 한선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울산화력본부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멀티비타민 등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전달했습니다.

전달된 물품은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손영직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아이들이 걱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루빨리 이 상황을 극복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지원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대구‧경북‧울산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납품 지연 협력사의 지체상금 면책과 발전소 주변 지역에 손 소독제, 공기 제균 청정기 설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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