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10회 교육 ODA 컨퍼런스’ 부산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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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제10회 교육 ODA 컨퍼런스’ 부산서 성료
  • 이하랑 기자
  • 승인 2023.12.0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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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지속가능발전센터가 공동으로 수행한 ‘제10회 교육 ODA 컨퍼런스’가 23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철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김곤섭 연구부 총장, 장순흥 부산외국어대 총장, 아말리아 세라노(Amalia Serrano) 아세안사무국 전문관과 공공기관·기업·대학·커뮤니티 관계자 등 국제개발협력·ODA 분야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지역 대학과 기업, 국제기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경남지역의 국제개발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ODA의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컨퍼런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민·관 협력 기관에서 추진한 교육개발협력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SDGs 거버넌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영환 부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양혜경 한국국제협력단 차장, 정종혁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장, 김현주 에누마코리아 본부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기관별 교육 ODA 사례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기구·개발은행·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교육개발협력 성과와 SDGs 거버넌스 확대방안을 발제, 토론했습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나라 초·중등 교육기관 역량강화를 통해 SDGs 거버넌스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경남도·경상국립대가 삼자협력 MOU를 통해 지난 2월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는 경남 ODA 저변확대와 성과제고, 경남 ODA 사업 주체의 다양성에 따른 실천적 기여를 목표로 경남 지자체 기반 트윈전환(디지털·그린 전환) ODA 정책·기술·사업발굴·역량강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이하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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