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바이오 생산 품질·친환경성 인정받아
음식물 폐기물 감량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플랫폼 기업 ㈜테라바이오(대표 노준혁)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K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판매 중인 대용량(500kg 이상) 음식물 감량기 가운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K마크 시험을 통과한 제품은 테라바이오 제품이 유일하다.
테라바이오 음식물 감량기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처리기 분야에서 모델별로 K마크를 획득했다. K마크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공산품의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평가 인증으로, 이번 K마크 인증 획득을 통해 테라바이오 음식물 감량기의 성능과 생산 품질 인정과 친환경성을 인증받게 됐다.
테라바이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인증하는 K마크 인증을 획득 과정을 통해 까다로운 시험 과정을 거쳐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발효 방식을 통해 미생물로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자원화가 가능함을 입증받았다.
이를 통해 고품질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고 더 나아가 조달 우수 제품 등록 도전과 이후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노준혁 테라바이오 대표는 “테라바이오는 대형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과 기술 투자, 음식물 폐기물 부산물의 자원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그동안 함께 고생한 테라바이오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K마크 인증 획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바이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3)’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매년 개별적으로 열리던 탄소중립 콘퍼런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 엑스포,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등 4개 행사를 통합한 역대 최대규모의 기후산업 전시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