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부산변호사회,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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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부산변호사회,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협약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3.05.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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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문제 공동논의·협력체제 구축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지방변호사회와 함께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을 모은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3일 오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변호사회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염정욱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업무 관계자가 참석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논의하고, 상호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등 학교 운영과 관련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 지원 변호사’ 위촉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위촉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관련 법률상담과 자문을 위한 변호사 위촉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 지원 변호사’는 교육지원청별 5~10명을 위촉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을 통해 예방하고 근절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든든한 학교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부산변호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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