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착공"
상태바
울산교육청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착공"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3.03.28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직업교육 허브 역할 기대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칭) 조감도. [사진=울산교육청]

신산업분야에서 미래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울산에 건립된다.

2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는 최근 센터 설계를 완료하고 28일 남구 울산공업고등학교 내 부지에서 공사에 들어갔다.

건축사사무소 토담이 설계했고, 디케이종합건설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시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99억1천600여만원이 투입되는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는 건축면적 1천63㎡, 연면적 3천864㎡,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반도체실습실 등 실습실 5개, 직업계고 홍보관, 직업교육 미래관, 지원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이용자의 편리한 동선과 내·외부의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자 기존 학교부지 내에 별도의 교육공간으로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우수), 제로에너지(5등급), 에너지효율등급(1++) 예비인증도 취득해 편의와 에너지 효율을 갖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직업교육 홍보, 고졸 취업 지원 등 울산 직업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울산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설립으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직업계고 경쟁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