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친환경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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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친환경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에 앞장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3.03.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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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기관과 유아 탄소중립 실천교육 협약 
지난 15일 오후 울산시 중구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시와 5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울산어린이집연합회·새활용연구소와 '친환경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초아 울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박현숙 울산시어린이집연합회 연합회장.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 유아교육기관 등과 손을 맞잡고 유아를 대상으로 생활 속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교육에 앞장선다.

동서발전은 지난 15일 오후 울산시 중구 본사 사옥에서 울산시와 5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울산어린이집연합회·새활용연구소와 '친환경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른 첫 행보로 새활용연구소에서 양성한 시니어 탄소중립전문강사가 울산지역 656개 어린이집과 가정보육 가구 등 총 3만2천여명의 유아와 7천여명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탄소중립 체험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동서발전은 새활용연구소에서 생산한 병뚜껑 수거용 재생비닐을 어린이집에 제공하고 유아들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돕는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아이들이 유아시기부터 자연스럽게 환경을 보호하고 재활용을 생활화하는 좋은 습관을 갖도록 뜻을 모았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지역 상생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새활용연구소와 협업해 버려진 병뚜껑을 모아 새로운 생활용품을 만드는 '플라스틱 새활용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시니어 탄소중립전문강사를 양성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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