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자청, UFEZ 대중소 상생투자 플랫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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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자청, UFEZ 대중소 상생투자 플랫폼 공모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3.03.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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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전략산업 분야 유망기업 발굴·유치
핵심 전략산업 분야 유망기업 발굴·유치
‘2023년 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공모전’ 개최 포스터. [사진=울산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2023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 신소재 등 핵심 전략산업 분야에서 유망기업을 발굴·유치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울산경자청은 대기업 수요기술이나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벤처·중소기업 등을 발굴하고, 앞으로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책을 제공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총 6천만원), 울산 이전 자금(기업당 최대 1천만원) 지원이 제공되고, 협력사(파트너기업)와의 사업 협력, 투자사와의 네트워크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희망 기업은 다음달 28일까지 유-스타(U-STA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의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많이 발굴될 것”이라며 “발굴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해 핵심전략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기업이 울산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2021년 수소분야 국내 19개 유망기업 중 8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핵심전략산업 분야의 해외 30개 유망기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공모전에 지원한 국내 40개 기업 중 울산지역 대기업이 주목하는 9개 우수기업도 선발했다.

현재까지 선발된 기업 중 1개 사가 울산에서 신규 창업하고, 2개 사가 울산으로 공장 이전을 계획 중이다. 또 3개 사가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9개 사가 현대자동차나 효성중공업 등 대기업과 협업을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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