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스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3억' 경남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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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스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3억' 경남도에 전달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3.0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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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인 ㈜코렌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3억 원을 경남도에 전달했습니다.

오늘(5일)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은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조형근 코렌스 대표이사,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코렌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생활에 어려움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써 달라며 특별성금 3억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습니다.

코렌스는 지난 1990년에 설립된 양산시 어곡동에 있는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으로, 가솔린차용 EGR 쿨러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중견기업입니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준 코렌스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코렌스가 소재한 양산 인근 창원과 김해가 동남권역 자동차산업 밸류체인이고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가 있는 만큼, 협업하면 동반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이나 사회복지시설에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렌스는 경남도와 더불어 부산시에도 특별성금을 기탁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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