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상반기 악취실태조사 시행
상태바
울산시, 올해 상반기 악취실태조사 시행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3.03.12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미포국가산단 등 20개 지점 대상
울산시청 전경. [사진=유동균 기자]
울산시청 전경. [사진=유동균 기자]

울산시가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실태조사를 통해 악취 저감에 나선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2023년 상반기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조일리 등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총 4개 지역의 관리지역 내(7지점), 경계지역(2지점), 인근 영향지역(11지점) 등 총 20개 지점이다.

조사 항목은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23개 항목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실태조사를 통해 악취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질 조사는 상·하반기로 나눠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에 각각 2일 이상, 1일 3회(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나눠 더욱 세밀하게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