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4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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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4천만원 전달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3.02.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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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 23일 김해시청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 성금 4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지난 23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 성금 4000만 원을 쾌척했다.

성금 모금에는 김해시 직원과 김해시의회, 도시개발공사, 문화재단, 복지재단, 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참여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지진피해 구호에 사용된다.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2만 명이 넘는 군인들을 파견한 참전국으로서 김해시는 지난 2018년 튀르키예 초룸시와 국제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튀르키예에서 여진이 이어지며 사상자가 증가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재민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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