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재영)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경남 거제도 일대에서 당원 워크숍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 활성화 방안 논의와 일부 당직에 대해 개편을 실시했다.

29일 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26일 이재영 지역위원장은 워크숍에서 현재 정세를 평가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당원 조직 활성화 방안, 정책 아이디어 공유, 대중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토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혜림, 김지원, 신재향, 최순희 양산시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과 박재우 전 양산시의원, 권동억 상북면협의회장 등 주요 당직자와 일반 당원 등 총 25명이 함께 했다. 

워크숍에 앞서 진행된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그간 당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당직자들에게 당 대표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 활성화 차원에서 일부 당직에 대해 개편 인사를 발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공석인 사무국장 직에 김명훈 홍보소통위원장을 임명했고, 여기환 사무차장, 김용주 자치분권위원장, 이성봉 농어민위원장, 이상훈 대학생위원장 등을 추가로 임명했다. 

이재영 지역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당원 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함과 동시에  민주당의 저변 확대와 총선 승리에 대한 굳은 결의와 각오를 다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향후 더 많은 당원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와 행사를 만들어 당의 저변 확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유동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