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 981가구 분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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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 981가구 분양 시작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10.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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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률에 ‘관심 집중’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앞서 공급한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와 함께 롯데캐슬 브랜드타운 조성이 기대되는 경남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 분양이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됐다.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165-7번지 일대 지하 2층~지상 최대 36층 7개동, 981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이 중 74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18가구 △59㎡A 58가구 △59㎡B 25가구 △84㎡A 388가구 △84㎡B 201가구 △112㎡ 58가구다.

창원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도보권 내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팔룡산, 봉안수원지, 양덕삼각지공원, 산호공원 등이 자리 잡아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맞은편에는 팔룡산 등산로가 있어 ‘숲세권’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있고, KTX 마산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 전 지역 교통 접근성이 높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분양가는 다소 비싸게 책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가 공개 이전에 평당 최고 1300만 원 수준(이하 발코니 확장비 포함 기준)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분양가는 평당 최고 1660여만 원이었다. 평당 국민평형으로 일컬어지는 전용 84㎡(33평)의 경우 5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7월 분양된 양덕2지구 롯데캐슬 센텀골드의 같은 평형 분양가는 4억3000만 원 수준이었다. 재건축사업으로 추진된 양덕2지구는 양덕4지구의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10% 계약금은 같지만, 중도금 60%를 전액 이자 후불제로 산정된다. 대체적으로 중도금의 일부는 무이자로 산정되는 편이라 조금 아쉬운 대목이다.

그동안 재개발사업 과정에서 조합장과 시공사 변경 등으로 논란을 빚으면서 지금까지 7차례나 분양이 연기돼오다 최근 지방의 아파트 규제지역 해제 이후 창원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라는 점에서 청약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에 이어 1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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