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어묵 열풍을 몰고온 시그니처 메뉴, 어묵고로케를 홈쿡 전용 제품 ‘바삭한 어묵크로켓 3종’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삼진어묵 어묵고로케는 어묵 속에 새우, 땡초, 치즈, 고구마, 불고기 등 다양한 소를 넣은 뒤 고로케처럼 튀겨내, 지난 2013년 출시 당시 SNS(소셜미디어)를 타고 ‘이색 먹거리’로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삼진어묵은 어묵고로케가 출시된 지 10년이 다돼 가는 시점에서 또 한번의 변화를 주고자 현 트렌드에 맞게 홈쿡 전용 제품, ‘바삭한 어묵크로켓 3종’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삼진어묵 ‘바삭한 어묵크로켓 3종’의 탄생에는 팬슈머(fan+consumer)의 영향이 컸다. 팬슈머는 ‘팬(Fan)’과 소비자라는 의미의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소비를 넘어 제품이나 브랜드에 적극적인 의견을 전달, 제조와 마케팅까지 다양한 과정에 참여하는 트렌드를 말한다.
지금까지 삼진어묵 직영점에서만 판매하던 어묵고로케를 집에서도 맛보고 싶다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직접 수용해 어묵고로케의 리뉴얼을 추진했다. 소비자에게 인기있는 맛을 선정하고,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 또 집에서 많이 활용하는 에어프라이어와 큐커로 조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삼진어묵의 ‘바삭한 어묵크로켓 3종’은 새우맛, 땡초맛, 크림치즈맛으로 구성돼 있고,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를 활용해 'Smart Things' 어플리케이션 실행 후 해당 제품의 바코드를 인식하면 보다 스마트하게 큐커 조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과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마켓컬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바삭한 어묵크로켓 3종’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해당 제품 구입 시 적립금 7%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삼진어묵은 소비자와 함께 성장해 온 브랜드”라며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한 제품을 새롭게 출시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 랭킹 기준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어묵의 세계화’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