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산국제영화제 1회부터 27년째 후원 이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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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부산국제영화제 1회부터 27년째 후원 이어와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09.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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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도 빠지지 않고 영화제 후원금 전달
28일 오후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왼쪽부터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안감찬 부산은행장이 후원 약정 협약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부산국제영화제 1회부터 27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28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와 후원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으로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은행은 발전기금 5억원과 3억7천만원 상당의 전산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27년째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영화제 행사 규모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발전기금과 전산기기 지원을 이어가며 영화제를 응원했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각종 영화제 프로그램들이 정상 운영된다는 소식을 접하니,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부산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 올해 상영작은 총 353편으로, 공식 초청작 71개국 242편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111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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