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올해 수능시험 2만7628명 응시
상태바
부산지역 올해 수능시험 2만7628명 응시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09.06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서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796명 ↓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부산의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796명(2.8%) 감소한 2만7천628명이라고 6일 밝혔다.

지원자 중 졸업예정자는 1만9천546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310명(6.28%)이 줄었다. 졸업생은 7천150명으로 413명(6.13%)이 증가했고, 검정고시생은 932명으로 101명(12.15%)이 증가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한다. 국어 영역 응시자 중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1만8천621명(67.72%), 8천875명(32.28%)으로 나타났다.

또 수학 영역 응시자 중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1만2천733명(48.27%), 1만2천162명(46.11%), 1천482명(5.62%)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사회탐구 과목만을 선택한 응시자는 1만3천420명(49.36%), 과학탐구 과목만을 선택한 응시자는 1만3천85명(48.13%),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490명(1.80%)으로 나타났다. 수험생 대부분은 2과목 응시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별 주요 선택과목 지원 현황을 보면, 사회탐구는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 윤리와 사상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는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화학Ⅰ, 물리학Ⅰ 순으로 지원자 수가 많았다.

직업탐구는 응시 인원이 지난해보다 143명(43%)이 감소한 188명이 지원했다. 제2외국어는 2천733명으로 지난해 대비 438명이 늘었다.

부산시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시험 지원자를 확정하면, 이달 중순부터 지원자를 대상으로 시험장 배치, 수험번호 부여 등 수능 업무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