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소비촉진행사 진행
경남 김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5개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이나 경품 응모권을 제공하는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25일 김해시에 따르면, 먼저 1~7일 동상, 삼방, 외동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5000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한다.
페이백 행사는 구입액 40만 원 한도 내에서 1인 최대 4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장유시장은 5일장이 열리는 3일과 8일 이틀간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진영시장은 5일장이 열리는 4일과 9일 이틀간 2만 원 이상 물품 구매 시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시장 상인회 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가 상인들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김해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행사가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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