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화폐인 거제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류 상품권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바일 상품권은 다음달 1일과 4일에 10% 할인 판매한다.

지류 상품권 100억 원, 모바일 상품권 120억 원 등 총 22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월별 개인 25만 원, 법인 50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조선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동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