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9지역(위원장 양유성)은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와 21일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라이온스 부산지구 제9지역 양유성 지역위원장과 이철수 극동클럽 회장. 안정민 해운대클럽 회장, 조원득 태양클럽 회장, 이용준 센텀PMJF클럽 회장, 김미숙 파란클럽 회장, 윤희정 좋은클럽 회장, 강영환 마린비치클럽 회장, 김은경 레전드클럽 회장, 이경언 한누리클럽 회장, 김화순 퀸즈MJF클럽 회장 등 신임 회장단이 참석했고, 이들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기부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유성 지역위원장 및 신임 회장단은 중점사업으로 해운대구청과 협력해 위기에 노출된 탈북민과 외국 근로자를 지원하고 치안·소방에 취약한 가정을 긴급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9지역은 평소에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부산센텀PMJF클럽은 저소득층 백내장 수술지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돕기 봉사. 부산해운대클럽은 무연고 사망자 유품정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양유성 제9지역 위원장은 “참여·섬김·소통 정신으로 금회기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각 클럽의 중점 봉사 사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권장하겠다”며 “섬김의 봉사, 신나는 9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 힘든 사람, 소외된 이웃을 돕는 등 구민의 촘촘한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공정한 사회,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