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아동이용시설 환경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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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아동이용시설 환경개선 나서
  • 유동균 기자
  • 승인 2022.07.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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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 스칸디아모스 활용 플랜트월 설치
부산도시공사와 세이브더칠드런 부산 남부본부 직원들이 지난 20일 지역 내 아동이용시설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와 세이브더칠드런 부산 남부본부 직원들이 지난 20일 지역 내 아동이용시설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지역 내 아동이용시설(서구 장애인복지관, 파랑새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도시공사와 세이브더칠드런 부산 남부지역본부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동이용시설 내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플랜트월 설치를 통해 공기 중 유해물질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고 아동의 미래 생존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북유럽 천연 이끼인 스카디아모스는 가습과 제습 효과가 있는 공기정화 식물로, 실내 습도 조절과 탈취에 뛰어나다. 또 에너지 사용이나 별도 관리 없이 천연으로 공기정화가 가능해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된다.

이번에 설치된 수직정원과 공기정화 플랜트월은 20여 명의 공사 직원이 아동시설 아이들과 함께 제작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공사 사옥 옥상 정원에 친환경 녹지공간인 반디가든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 실천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직원들과 함께 아동이용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을 통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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