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래교육 이끌 적임자” · · ·부산지역아동센터 관계자 355명, 김석준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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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래교육 이끌 적임자” · · ·부산지역아동센터 관계자 355명, 김석준 지지선언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5.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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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아동센터 관계자 355명이 9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김석준 캠프’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사진 가운데)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석준 캠프]

부산지역아동센터 관계자 355명이 9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김석준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박이숙 부산지역아동센터 부산시협회장과 박명숙 부산지역아동센터 돌봄본부장, 200여 개 지역아동센터장, 종사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355명이 동참했다.

부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우리는 최근 김석준 후보와 간담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김 후보의 교육철학과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미래교육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김 후보는 부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학교 운동장과 프로그램실 등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방학 중 이용 아동들의 캠프비 지원을 약속하는 등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 희망이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우리 아이들이 좋은 교육환경 속에서 쑥쑥 커나갈 수 있게 해줄 든든한 교육감이라 믿기 때문에 부산 미래교육을 이끌 적임자라 판단했다”면서 “김석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앞서 지난달 25일 부산지역아동센터부산시협회와 부산지역아동센터 구·군협의회장단 명의로 하윤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는 일부 보도가 나간 적 있다”며 “이는 부산지역 200여 개 지역아동센터장들과 협의된 바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진 것이고, 대표성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내부적으로 센터장들의 반발이 많았다”며 “센터장과 관계자 355명의 공통된 뜻을 모아 김석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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