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사옥 옥상정원 ‘반디 Garden’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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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사옥 옥상정원 ‘반디 Garden’서 힐링하세요”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5.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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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9일 ‘옥상정원(반디 Garden)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9일 새롭게 조성된 ‘사옥 옥상정원(반디 Garden)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부산도시공사 사장과 임직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를 기념하는 테이프커팅식과 부산의 시화 ‘동백나무’를 식재하는 기념식수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옥상녹화 사업은 5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부산시민 모두에게 개방된다.

옥상정원은 녹지공간, 잔디마당, 태양광정원, 휴게쉼터 등으로 조성돼 시민의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열섬현상 완화,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평균 12~15%), 동·식물 서식처 제공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옥상정원 조성에는 공사 직원들이 적극 참여했다. 공사는 직원투표로 설계(안)을 선정하고, 옥상정원 명칭도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기회를 마련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134명이 참여한 옥상정원 네이밍 공모에서는 ‘반디 Garden’ 이 최종 선정됐다. 반디는 반딧불이를 나타내는 말로 ‘시민의 삶에 희망의 빛을 비추겠다’는 공사의 기업정신을 상징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도심 내 녹지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정서적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을 통한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녹지공간 조성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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