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글로벌 명품 관광시장 육성에 ‘팔 걷어’
상태바
경남도, 글로벌 명품 관광시장 육성에 ‘팔 걷어’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4.13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왼쪽부터) 윤영호 경남관광협회회장,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 최열수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이 13일 오전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글로벌 명품 관광시장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사진 왼쪽부터) 윤영호 경남관광협회회장,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 최열수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이 13일 오전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글로벌 명품 관광시장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경남도가 글로벌 명품 관광시장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남도는 13일 도청에서 경남관광협회, 경남상인연합회, 경남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글로벌 명품 관광시장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관광협회는 관광사업자 단체와 회원 여행사를 대상으로 도내 전통시장을 포함하는 관광상품 개발·운영을 독려하고 각종 관광홍보물에 관광자원으로서 전통시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시설과 주말공연 등 프로그램 운영, 상인 서비스 교육 등 수용태세 개선은 물론 중앙정부와 도의 전통시장 관광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공모사업 등 각종 정부지원 시책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경남지역 시장의 정부 공모 선정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경남도는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정책을 총괄하고 국내외 관광객의 전통시장 유입을 위한 신규시책 개발과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 등 외부 고객 유치를 통해 시장의 수요를 키워나가야 한다”며 “글로벌 명품 관광시장 육성 사업을 통해 서울의 남대문 시장과 같이 대외적인 인지도가 있고 사람들로 다시 북적이는 시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