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패션기업 세정, 소외이웃에 3억 성금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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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패션기업 세정, 소외이웃에 3억 성금품 지원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2.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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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패션기업 세정그룹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총 3억여원의 성금품을 지원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7일 시청에서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의류 등 3억2000만 원 상당의 성금품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박순호 회장은 이날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과 서로 돕고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상생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봉공 출신으로 자수성가해 ‘인디안’ 등의 브랜드로 세정을 글로벌 회사로 성장시킨 박 회장은 부산 최초로 고액기부자 클럽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 패션기업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하는 등 나눔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세정은 이날 성금품 전달식에 이어 이달 중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정 외 화재 취약계층 5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1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부산에는 세정 외에도 최근 BNK금융그룹(부산은행), 아이에스동서, 파나시아 등 기업들의 ‘통 큰’ 기부가 계속해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기업들이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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