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수목원에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 생긴다!
상태바
부산 해운대수목원에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 생긴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2.03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5월 임시개방한 이후 26만 명이 다녀간 새로운 시민 휴식공간인 ‘해운대수목원’에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부산시는 오늘(3일) 오전 시청에서 부산의 향토기업이자 글로벌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오늘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이민걸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파나시아는 부산시에 해운대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수목원 2단계 사업부지 내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은 생태연못 주변에 조성되고 5500여㎡ 면적에 느티나무, 칠엽수, 가시나무 등 20종 450여 그루가 식재될 계획입니다.

숲의 연간 탄소흡수량은 5톤가량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으로 수목이 계속 생장함에 따른 탄소흡수량은 매년 늘어나고, 미세먼지 흡수와 차단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형준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금을 쾌척해준 파나시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부의 큰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운대수목원을 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