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업지구 지정 60주년···‘울산 공업지구의 날’ 선포
상태바
울산공업지구 지정 60주년···‘울산 공업지구의 날’ 선포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1.30 0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가 공업지구로 지정된 지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울산시는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식’을 열어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도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습니다.

기념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울산공업센터 발전 유공자, 상공·노동계 관계자 등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주역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울산시는 기념식에서 울산발전의 출발점이 된 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울산공업지구 지정일인 ‘1월 27일’을 ‘울산공업지구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에 기여한 산업발전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울산시는 울산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기념행사도 마련했습니다. 28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앙코르 울산 1962’ 신년음악회가 열렸고, 울산박물관은 이날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특별기획전을 진행합니다.

송철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60년의 빛나는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60년에는 세계 최고의 청정에너지도시, 더 강한 울산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