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3대 부산경제정책 방향 발표···“부산경제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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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3대 부산경제정책 방향 발표···“부산경제 도약 발판 마련”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1.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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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늘(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새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올해 경제전망을 논의하고 3대 부산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오후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부산경제의 혁신 도약을 위한 확실한 발판을 마련해 올 한 해를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을 향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최우선 전제로 민생경제 회복, 경제체질 혁신, 미래경제 선도를 핵심으로 ‘3대 회복, 3대 혁신, 3대 선도’ 전략을 제시하며 경제도약의 강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부산시는 코로나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 회복 지원을 위해 3무(無) 플러스 특별자금 등 정책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 지원금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해 맞춤형 대책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관광상품권, 온라인 결제 등 동백전의 활용성을 높이고, 공공배달앱 동백통의 정식 서비스화, 소비붐업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울 예정입니다.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책금융 지원 등 유동성 공급 안정화를 지속 추진하고,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합니다.

지역 산업 수요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온라인 상설채용관 신설 운영으로 비대면 상시채용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 시민들에게 경제·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해 불안심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신성장 산업 육성에 빠르게 대응해 실행력을 높인다면, 2022년은 부산시민이라는 이름이 자부심으로 기억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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