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지급이 5일 시작됐습니다.
울산시민들은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지원금 1인당 10만 원씩을 받을 수 있습니다.
5일부터 18일까지는 주말을 제외한 열흘간 출생연도 끝자리(1~0)에 따라 지원금이 지급되고, 19일부터는 출생연도 구분 없이 미신청자 모두가 신청 가능합니다.
시민들은 각 통별 창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뒤 별도의 신청서 작성 없이 현장에서 8만 원이 입금된 무기명 선불카드와 온누리 상품권 2만 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동네마트·병원, 음식점·카페, 미용실 등 시 전역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5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한편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날 오전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지원금 전담지급창구 현장을 찾아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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