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 부산특별위원회' 출범···첫 회의서 혁신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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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부산특별위원회' 출범···첫 회의서 혁신전략 발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1.05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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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디지털 혁신 부산특별위원회'가 출범해 오늘(4일)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위원회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도시계획 등과 관련한 학계와 업계 전문가 40여 명으로 구성돼 디지털 혁신 비전과 전략을 수립합니다.

특위는 오늘 첫 회의에서 '부산 디지털 경제 혁신전략 2030'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략은 2030년까지 디지털 산업 관련 매출을 연간 20조 원 규모로 키워 부산을 세계 스마트도시 20위로 도약시키고, 디지털 인재 2만 명을 양성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디지털 경제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을 20~40%까지 확대하고, 융합대학원 설립 등을 통해 매년 인재 2000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디지털 창업벤처 펀드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신기술 창업에 1조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특별위원회 출범과 부산 디지털 경제 혁신전략 2030을 통해 디지털 경제 혁신을 이루고, 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부산의 경제 체질을 새롭게 바꿔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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