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15분 도시 실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잘사는 균형도시를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30일 원도심인 부산역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업무계획보고회를 열고 15분 도시 비전 발표와 북항재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등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성과를 보고했습니다.
부산시는 내년에도 ▲15분 도시(15분 생활권 도시·그린스마트 도시·탄소중립 도시) ▲입체개발(수평축·수직축 개발) ▲균형발전(도심연결·낙후 주거지 정비·권역별 혁신성장·미활용 공간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도시혁신을 위해 도시공간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제고를 위한 교통혁신, 도시공간 입체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동서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박 시장은 전했습니다.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부산의 미래를 열어갈 미래동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도시경쟁력도 높여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시민이 행복한 15분 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그린스마트 도시도 실현합니다.
도심형 초고속 교통인프라를 도입하고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인프라를 적극 확충합니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에는 부산을 변화시킬 혁신의 파동을 확실히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며, 건축·도시계획 분야 등의 각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속도를 올릴 수 있도록 새정부 출범에 맞춰 준비를 꼼꼼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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