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장관, 거제지역 조선업계 현장 간담회 개최…조선업 종사자 지원방안 논의
상태바
이재갑 장관, 거제지역 조선업계 현장 간담회 개최…조선업 종사자 지원방안 논의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2.07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가 6일 거제조선업희망센터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현장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거제지역 조선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재갑 장관은 조선업 고용회복을 위해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기간을 조속히 마무리 지을 수 있게 정부와 조선업계 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조선업계가 재하도급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는 거제조선업희망센터를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40대 근로자 2명도 참석해 경험담을 전하며 조선업 실직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과 고용회복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 경기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오는 4월 4일부로 종료되는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재 연장을 통해 지역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회복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40대 가장들의 실직이 늘고 있다면서 이들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용위기지역,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따른 4대 보험 납부유예, 체납처분 유예제도로 인해 일부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있다면서 근본적인 제도개선과 4대 보험 체납액 피해 구제 방안 마련도 건의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