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국 최초 ‘디지털 리터러시 교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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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국 최초 ‘디지털 리터러시 교과’ 개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2.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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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위해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중학교 디지털 리터러시 교과를 전국 최초로 개설해 운영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8개월간 초·중등 교사와 교육전문직으로 집필진을, 대학교수로 검토진을 구성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과의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개발했습니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을 비롯해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를 아는 능력으로 디지털 사회에 꼭 필요한 역량입니다.

교과 교육과정은 20개의 성취기준과 5개 영역(디지털 시민성, 정보 및 데이터 활용, 소통과 협업, 디지털 콘텐츠 창작), 19개의 핵심 개념으로 이뤄졌습니다. 

교과서는 I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 만들기, II 거대한 정보의 도서관 인터넷, III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기, IV 디지털 기술과 살아가기 등 4개의 대단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중학교에서는 이 교과를 선택 교과(군)로 편성·운영할 수 있습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앞으로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해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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