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남명산업개발과 복싱단 창단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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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남명산업개발과 복싱단 창단 지원 협약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1.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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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개최도시 김해시가 남명산업개발㈜, 경남도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복싱단을 창단합니다.

김해시는 25일 남명건설 대회의실에서 허성곤 김해시장, 이병열 남명산업개발 회장,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 허문성 김해시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명산업개발 복싱단 창단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남명산업개발은 김해에 뿌리를 둔 향토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지역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했을뿐 아니라 지역 문화사업에 꾸준히 후원하고, 경남행복주택 지원사업을 비롯한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복싱단 창단 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면서 다시 한번 김해 발전을 견인하는 명품 기업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습니다.

김해에는 매년 복싱 우수 인재들이 대거 배출되고 있지만, 실업팀의 부재로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우수 인재들의 타 지역 유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복싱의 미래’로 평가받는 서민제 선수를 비롯한 지역 우수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돼 명품 체육도시로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전국체전뿐 아니라 아시안게임, 올림픽과 같은 세계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응원했습니다.

한편 복싱단은 축구, 하키, 역도, 사격, 태권도, 검도, 볼링에 이은 김해의 8번째 실업팀으로 다음달 선수단 선발을 거쳐 정식 창단, 운영에 들어갑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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