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데이터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감하는 ‘제조데이터 혁신지원공간’이 창원산단에 들어섰습니다.
창원시는 23일 성산구 태림산업(주)에서 ‘혁신데이터센터 MDCG’를 개소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경남도 경제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진흥본부장,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태림산업에 위치한 ‘MDCG’는 실제 운영 중인 스마트공장의 데이터 흐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가시화해 현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혁신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인해 컨설팅도 받을 수 있고 교육·실습도 가능합니다.
MDCG는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전문기업의 성장을 도와 산단 내 제조혁신을 주도하고, 데이터 기반 신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MDCG 견학을 통해 스마트공장 등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벤치마킹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성무 시장은 혁신지원공간인 MDCG를 통해 기업과 산단의 스마트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MDCG를 중심으로 지역 제조기업과 ICT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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