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 상용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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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 상용화 박차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1.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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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자연에서 분해되는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울산시는 5일 시청 별관 카페에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 시연회'를 열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플라스틱 컵, 빨대, 포크, 비닐봉지 등 제품화 실증을 진행했습니다.

시연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위 한국화학연구원 정밀바이오화학연구본부장, 김미진 ㈜대인 대표, 한상진 울산환경운동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송 시장은 이날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을 활용해 카페 직원과 함께 음료를 직접 만들어 참석자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이후 참석자들은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국비를 포함해 총 297억 원이 투입되는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화 및 실증화 사업'은 한국화학연구원 주관으로 지난해 4월 착수, 오는 2024년 12월 완료됩니다.

이 사업을 통해 생분해 속도조절 기술 개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필름 제조, 바이오 플라스틱 원재료 생산, 시제품 15종 개발과 실증 등이 추진됩니다.

송철호 시장은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시연을 시작으로 바이오화학 기업들이 울산에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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