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Non-Fungible Token) 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NFT 부산 2021'이 개막했습니다.
오는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50여 개 블록체인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NFT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NFT 기업소개 부스와 NFT 작품전시,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외에도 부산 명소 NFT 뽑기 체험전, 스타트업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사흘간 이어집니다.
작가전시회에서는 코미디언 겸 배우 출신 화가 임하룡과 팝 아티스트로 불리는 작가 한상윤이 신작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NFT 작품을 현장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옥션도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옥션에서는 세간의 큰 화제가 됐던 '훈민정음 해례본 NFT'가 대중에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이 블록체인 선도도시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대중화되고 관련 산업이 육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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