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한-러 지방협력 포럼’ 울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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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한-러 지방협력 포럼’ 울산서 개막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1.04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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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습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안녕하세요. 또 만났습니다. 올해는 대한민국과 러시아 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러 상호교류의 해입니다. 러시아와의 깊은 인연을 가진 이곳 울산에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열리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한 것 같습니다.”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포럼은 한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지방정부 교류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과 러시아의 35개 지자체에서 8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행사 참여를 위해 러시아 중앙정부와 주 정부 관계자, 기업인 등 러시아에서만 100여 명이 울산을 방문하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됩니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참가단체 홍보관 개관식과 관람, 환영 만찬 등이 진행됐습니다.

4일에는 개회식, 공식 오찬, 지방정부 양자 회담, 전체 회의(서밋) 등 공식 행사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세션, 무역상담회, 홍보관 운영, 러시아 현대미술전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문화예술과 첨단융합기술, 수소산업과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됩니다.

울산시는 이번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 글로벌 에너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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