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국비, 사상 최초 3조원대 돌파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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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국비, 사상 최초 3조원대 돌파 ‘역대 최대’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8.3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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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내년도 국가 예산(국비) 반영금액이 사상 최초로 3조 원대를 돌파했습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울산광역시 2022년 국가 예산 정부안 반영금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2101억 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2조 7884억 원대의 국가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한 것보다 4217억 원이 늘어난 것이며, 15% 이상 증가한 금액이며, 사상 최초로 정부안에 3조 원대의 국가 예산을 반영한 것입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오늘(31일) 오전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국비 정부안에 지역 현안 관련 예산 총 3조 2101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송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울산시가 국가 예산 정부안 반영 분에 있어 이같이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시민 모두의 큰 성원과 지난 8개월간 국가 예산 확보에 모든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정치권과 합심한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하반기 결정되는 공모사업과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예산에 보통교부세를 포함하면 4조 원대 국가 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9개 성장다리의 핵심사업이 다수 반영됐다면서, 이외에도 환경, 복지,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많은 사업이 내년도 정부안에 반영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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