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비상경제대책회의서 '대기업 유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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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상경제대책회의서 '대기업 유치' 논의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7.22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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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2일 '부산행 기업유치 활성화'를 주제로 '제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와 코트라, 산업연구원,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의 기업 유치성과와 문제점, 대기업의 투자 동향을 짚어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부산에 기업이 들어설 입지가 부족하고 전문인력 유출과 차별화된 인센티브 미흡으로 대기업 유치가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부산의 산업생태계와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대기업과 첨단기술 강소기업 유치가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 수요에 맞는 투자입지 확보 ▲파격적인 조건의 부지 제공 ▲차별화된 유치전략 수립 ▲인센티브 제도 혁신 ▲글로벌대기업 중점유치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의 공약에 따라 올해는 대기업 3곳, 2025년까지는 10개 이상 유치하기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박 시장은 원스톱 TF팀을 꾸려, 유치기업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해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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