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콘텐츠 도시 부산, ‘샌드박스 게이밍’과 손잡고 한 단계 더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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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콘텐츠 도시 부산, ‘샌드박스 게이밍’과 손잡고 한 단계 더 도약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7.14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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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14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필성 샌드박스 네크워크·샌드박스 게이밍 대표이사와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과 함께 ‘e스포츠 산업 발전과 1인 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단의 본사 이전과 함께 부산 연고 구단으로서 e스포츠 리그에 출전하고 브레나(부산e스포츠경기장)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우수 인재채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연내에 신규 e스포츠 종목의 프로팀을 창단하고 지역 내 리그오브레전드 아카데미를 설립해 인재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e스포츠 연고 구단의 역할과 건전한 팬 문화 형성에도 주력하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샌드박스 네트워크’로부터 부산·경상 사업권을 지원받아 다양한 1인 미디어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 시장은 국회의원 재임 시절 게임산업진흥법안을 처음 발의한 데 이어 오늘 지역 연고 e스포츠 프로구단을 부산에서 최초로 유치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지방 최초의 e스포츠경기장인 브레나를 개관한 데 이어, 유명 e스포츠 리그 팀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게임콘텐츠 도시 부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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