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반드시 유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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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반드시 유치하겠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7.14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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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의지를 다졌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1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한 ‘국립현대미술관 지역 분관’의 건립 시기와 조건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천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허 시장은 지난 7일 문체부가 ‘이건희 기증관’ 후보지를 서울 용산과 송현동 2곳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문화분권과 문화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비수도권 지자체들의 열망을 도외시한 결정으로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허 시장은 문체부가 언급한 ‘지역 국립문화시설’의 최적의 대안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당위성으로 ▲마산해양신도시 내 부지확보 ▲가덕도 신공항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 ▲부산, 울산, 대구, 경북, 전남을 아우르는 1500만 명의 고정된 배후수요 ▲세계적인 미술관 건립을 위한 미래형 콘텐츠와 그랜드 비전 마련 등을 꼽았습니다.

이날 허 시장은 문화적·산업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는 창원이라며, 마산해양신도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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