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안심도시 김해, 폭염대비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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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안심도시 김해, 폭염대비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7.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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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115가구를 대상으로 창문형 에어컨과 폭염대응 물품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폭염대응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먼저 독거노인 45가구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창문형 에어컨을 지원합니다.

김해시는 지난해 ‘기후변화 적응 감시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로부터 창문형 에어컨 45대를 지원받았고, 올해는 독거노인에게 에어컨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지난해에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18곳에 에어컨을 지원했습니다.

또 기후변화 취약계층 70가구에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갑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김해시 기후·환경네트워크 기후변화 진단상담사가 해당가구에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전화로 폭염대응 행동요령과 유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김해시는 이외에도 올 상반기 진영읍 구도심 일대 노후건축물 지붕과 벽에 차열도료를 바르는 차열사업과 경로당 창호를 개선하는 단열사업 등 기후변화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했습니다.

김해시 관계자는 기후 취약계층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안심도시 김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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