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의 부산지방세무사회 회관에서 ‘제15회 한일학술교류회’가 개최됐습니다.
교류회 시작에 앞서 최근 일본을 강타한 19호 태풍 ‘하기비스’로 인해 피해를 본 일본 세무사회원에게 위로를 전하며 피해 구호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한일학술교류회는 1991년 우호친선 관계를 맺고 2005년부터 15차례의 학술교류회를 통해 양국 간 세정 전반에 대해 상호정보를 교환해왔습니다.
오늘 교류회에는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등 회원 25명과 긴끼세리사회 스기타 무네히사 회장 등 15명이 교류회에 참가했습니다.
[강정순 / 부산지방세무사회장 : 회계와 세법에 대하여 상호간 토론하고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양국의 조세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교류회는 세무행정의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고향 납세제도, 개성 공업단지 과세 등에 대한 질문이 오갔습니다.
오늘 교류회를 통해 양국은 나라는 다르지만, 세무업무에 있어 서로 윈-윈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촬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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