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영·만남건설, 경남미래교육재단 사업에 ‘10년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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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영·만남건설, 경남미래교육재단 사업에 ‘10년 기부’ 약정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6.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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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유지관리 기업인 ‘㈜두영’과 ‘㈜만남건설’이 경남도교육청에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기부를 약정했습니다.

두 기업이 약정한 금액은 각각 5000만 원과 3000만 원으로,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500만 원과 300만 원을 기부하게 됩니다.

경남시설물유지관리협회 부회장인 정웅섭 두영 대표와 박만진 만남건설 대표는 14일 경남교육청을 찾아 후원금 기부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두 사람은 고향인 진주와 남해에서 각각 시설물유지관리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을 10년간 놓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남미래교육재단이 선정한 고1 학생에게 매달 6만 원씩을 적립해 대학 진학 시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그동안 경남에서는 327명에게 13억7300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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