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제3회 B-스타트업 챌린지' 시상식···총상금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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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제3회 B-스타트업 챌린지' 시상식···총상금 3억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6.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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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10일 본점 오션홀에서 창업투자경진대회인 '제3회 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과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B-스타트업 챌린지'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 3억 원을 걸고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1개 기업이 참여했고, 서류심사와 면접·최종예선·결선을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대상인 부산시장상에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태아의 입체 초음파를 분석해 태어날 아기 얼굴을 예측하는 사업 모델을 선보인 '알레시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상금 1억 3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금상인 부산은행장상(8000만 원)은 아이닉스가 수상했고, 은상(5000만 원)에 테라블록, 동상(3000만 원)은 메디프레소, 특별상은(1000만 원) 리턴박스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상금은 부산은행에서 지분투자 형태로 지급되고, 본선에 참가한 모든 업체에 부산은행 '썸(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참가 우선권을 부여합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 스타트업 기업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부산은행은 수상기업에 대한 투자로만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협업과 상생 노력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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